[포토뉴스]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빈 공간

빈집으로 방치되어 있던 공간이 공원으로 탈바꿈하다

울산중구로다현장지원센터 김영 승인 2021.02.22 21:02 의견 0
▲ 울산읍성 옆 위치한 쉼터 안내판 ( 제공 :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2월 16일(화) 옥교동 132-1번지에 소공원을 조성하였다.

해당 공간의 소공원 조성 사업은 ‘2020 주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 공사가 한창인 해당 사업지 ( 제공 :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


이번 사업 대상지는 기존에는 외벽이 무너지고 많은 생활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사업제안을 통해 방치되어 있던 빈 공간을 울산읍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소공원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 설치된 태양광 가로등 ( 제공 :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


해당 공원에는 벤치 조성을 통해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게 비출 수 있게 되었다.

▲ 사업지 전경 1 ( 제공 :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

또, 벽체의 밝은 색채의 도색을 통해 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셉테드효과를 노리는 디자인도 선정되어 적용되었다.

한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점을 더 잘 알 수 있는 지역민들의 시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지역을 더 잘 바꾸는 지름길이라고 하였으며,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앞으로 더욱더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해당 공간 외 성남동 38-2번지 골목길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였다.

▲ 사업지 전경 2 ( 제공 :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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