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과기부 지원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 사업 대상 선정

광운대학교와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 사전기획과제 수행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지은 승인 2021.08.24 09:57 의견 0

공주시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 2021년도 신규과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의 협업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시범적 사업이다.

과기부는 먼저 각 지자체로부터 과학기술을 적용하여 도시재생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있는지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또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대학교)를 선발하여, 수요자(지자체)와 함께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을 운영하여 사전기획안을 제출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2021년 2월 지역현안 사전조사시에 ‘도시재생지역 스마트 문화공간 플랫폼’ 조성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응모하여 전국 4개 지원대상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어 8월에는 광운대학교가 최종 파트너 연구기관으로 매칭됨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광운대학교와 더불어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 사전기획과제 수행을 진행하게 되었다.

공주시는 광운대학교와 협력 리빙랩을 운영하며 AIoT기술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주제 2개 내외를 선정해 금년 10월까지 사전기획과제를 완성해 제출 예정이다.

한편 과기부는 공주시와 광운대학교 리빙랩 사전기획과제의 사업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심사하여 최종 지원대상으로 채택할 경우 3~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공주시가 이번에 과기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과를 이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원도심 문제 해결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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