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인3동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상인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도시재생의 시작은 공동체 활성화
4월부터 2021 주민참여 프로그램 활발히 진행

상인3동 도시재생센터 석현주 승인 2021.08.24 10:23 의견 0

◆대구 상인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뉴딜 사업 1년차로,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1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달비골 마을뉴스 사업’에서 주민들로 구성된 기자단을 위촉하고 교육이 시작되었다.

월 1회 기자단 회의를 통해 마을 뉴스에 대해 논의·취재하고 인터넷 뉴스를 작성하여 뉴스판 ‘달비뉴스’에 게시하고 있다.

6월 중순부터 진행된 ‘달비골목 프로젝트’는 꽃꽂이&원예수업과 전통요리교실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각 6회씩 운영되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거리 쉼터 및 쌈지 공원조성, 옥상정원 조성, 달비골 팜(식물농장) 등의 사업과 달비골만의 요리 콘텐츠 발굴 및 관련 비즈니스모델 구축 가능성을 확인 했다.

전통요리교실의 경우, 대상지 내에 거주하는 남한전통요리 전문가(파평윤씨 모시루 대표)를 강사로 하여 함께 배우고 지식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주민에게 상인3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알리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달비골 도시재생대학’이 지난 7월 넷째 주에 개강했다. 교육은 총 8주 과정으로 6회 강의와 2회 선진지 탐방으로 구성되어있다.

본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한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 ▲집수리 지원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한 문화사업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 등 상인3동의 세부 계획에 담긴 내용을 소개하게 된다.

이 외에도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행사 ‘달비골 마을축제’가 4분기에 열릴 예정이다. 마을 내 유일한 역사문화자원 ‘첨모재’에서 주민 공모전 작품 전시, 체험부스, 고택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문화를 향유할 것으로 기대한다.

달비골 상인아카데미 홍보 현수막

▲ 상인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상인대상 교육프로그램 ‘상인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인아카데미’는 사업지 내 상인 간의 이해갈등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상인회가 원활하게 활동하지 않고, 시장과 상가 전체가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공동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빈 점포 활용방안, 이해갈등관리 관련 강의 2회, 매장분위기 전환 인테리어 소품 제작 2회, 총 4회 구성으로 오는 9월 운영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9월 6일(화), 8일(수), 13일(월), 15일(수) 총 4회 운영되며, 1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참여자 안전을 위해 교육 일정은 연기될 수도 있다.

상인3동 내 자영업자·중소상인 또는 상인3동 내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동의서를 방문, 우편(대구 달서구 월곡로 26길 3, 상인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이메일(dalbigol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이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상인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3-634-90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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