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 어울림 플랫폼 '배다리 사랑 나눔터' 준공

'배다리 사랑 나눔터', 2020년 10월 착공 2021년 7월 준공 완료
정밀안전진단 D등급 노후 건물, 주민 의견 수렴 통해 신축 결정
원당 지역 마을복지시설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예정

원당 도시재생지원센터 채희도 승인 2021.08.24 11:12 의견 0

지난 7월 13일, 고양시 원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어울림 플랫폼 ‘배다리 사랑나눔터’가 준공됐다.

주교동 마상로 110번길에 위치한 ‘배다리 사랑 나눔터’는 원당 지역의 마을복지시설로, 원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원당은 2017년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15개의 사업이 진행됐다.

원당 도시재생사업의 앵커시설인 ‘배다리 사랑나눔터’는 ‘우리 동네 살리기’ 유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설로, 향후 주민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배다리 사랑나눔터’는 1층 상점, 2층 원당 다함께 돌봄센터, 3층 고양 실버인력뱅크 원당센터, 4층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5층 함께하는 ZOOM ː IN 공간(마을카페)으로 채워졌다.

특히 1층 상점과 5층 ZOOM ː IN 공간은 원당 주민협의체 임원들로 채워진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5층 마을카페에서는 원당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 사업들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원당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ZOOM ː IN 공간(마을카페)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 과정, 반찬 나눔, 쿠킹 및 베이킹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한다.

또한,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원활히 마을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원당의 '배다리 사랑나눔터'. 주교동 마상로 110번길
저작권자 ⓒ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