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앙로 40년 전통 유미통닭 이야기 - "언제 어느 곳이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일을 해야 한다"

우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 승인 2021.09.23 22:15 의견 0

청주대학교 먹자골목(이하 중앙로)에는 40년 전통의 통닭집(상호 유미통닭)이 있다. 오늘은 유미통닭 조영동 사장님을 만나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대째 이곳에서 장사를 하고있는 유미통닭 사장 조영동입니다. 유미통닭은 튀김닭과 삼계탕을 예전 방식대로 조리하여, 음식의 맛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우암동에 오시면 꼭 들려주세요.

Q. 몇 년 동안 중앙로에서 장사를 하셨는지?

1979년부터 계속해서 영업을 유지해 왔으며 부모님이 일군 사업장에서 2대째 여업하며 현재는 어머님과 함께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장사를 하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오래된 단골 손님이 많은데 개점초기 저희 업소에서 선을 본 두분이 결혼을 하고, 자녀들을 데리고 오시다가 지금은 자녀들도 결혼하고 가끔 손주를 데리고 오셔서 옛 이야기를 하십니다.

Q. 장사를 하시면서 갖게된 철학은 무엇인가요?

언제 어느 곳이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장사를 지속하게 되는 힘은 무엇인가요?

항상 최선을 다해 일을 하며 그로인해 오래된 단골 손님들이 지속되고 손님들이 유미통닭을 언제든지 방문하여 음식을 먹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들이 장사를 지속하게 되는 힘이 되는 거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소식지를 읽을 우암동 주민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우암동 주민들이 서로 상호간에 신뢰하고 존중하며, 반갑게 맞이하면서 우암동을 깨끗하고 아름답고 정다운 동네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우암동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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