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기사] '바라의 아무끼나 클래스' 수강해보다

청년센터 프로그램 소울타로이야기를 신청하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초예 승인 2021.09.24 16:07 의견 0

▲청년센터 '바라'의 모습▲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무끼나 클래스'에서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소울타로&타로상담'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신청하였다.

▲상담실이 있는 '바라'의 모습▲

프로그램 ‘소울타로이야기’는 청년센터 ‘바라’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바라’는 한옥의 모습을 갖춘 도시재생 사업지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대관 신청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낮의 ‘바라’의 모습만 보았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밤의 ‘바라’는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또한 상담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좌식의 형태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담실이어서 신청한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었다. 다만 프로그램이 30분이 채 안되어서 끝나 아쉬움이 남았다.

청년센터 ‘아무끼나 클래스’를 통해 '소울타로이야기'을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타로 선생님께서는 타로에 대하여 20년 동안 공부하셨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상담을 시작하기 전 편안하게 타로의 역사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셨다. 타로 상담을 진행할 때 해야하는 질문도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주시면 상담을 잘 이끌어 주셨고 현재 겪고 있는 고민에 대하여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지고 수업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청년센터 ‘바라'의 상담실 1공간에 6시 30분에 입실하여 5분 정도의 시간 동안 소울타로라는 개념적인 설명부터 25분 동안 진행되는 타로 상담에 대하여 알려주었다. 먼저 생년월일을 통해 소울타로를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소울카드의 모습▲

그 방법은 예를 들면 생년월일의 1997년 6월 19일이라면 19+97+06+19에서 114라는 숫자가 나오게 된다.

이 때 한 자리수가 나오기 위해 숫자를 나누어 11+4=15가 나오게 되고 마지막으로 1+5=6이 나오게 된다.

이렇게 계산을 하게 되면 자신의 소울 타로 카드 번호를 구할 수 있다. 나만의 카드를 계산 한 후 카드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타로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로상담 진행의 모습▲

타로 상담을 할 때에는 추상적인 질문보다는 구체적이고 세세한 질문들이 더 도움이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타로 선생님께서는 진로와 공부에 대한 고민들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셨다. 스스로 자신에게 해주면도움되는 말들을 들을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을 타로 상담 프로그램에서 경험 할 수 있었다.

▲현재 진행중인 '소울타로이야기'포스터▲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아무끼나 클래스‘는 청년들이 직접 강의를 계획하고 설계하여 진행하도록 센터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과 클래스를 계획하여 남해군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소울타로이야기‘ 프로그램은 4차와 5차까지 진행중이며 수강비용 5천원이 청구된다.

신청방법은 청년세터 ‘바라‘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네이버 폼을 통해 요일 및 시간을 선택하여 접수가 가능하다.

타로 상담은 5분 준비시간과 본 상담 25분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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