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마을 양성평등거리에서 '아산여성커뮤니티센터' 기공식 진행

여성의 인권 회복과 경제활동의 상징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 승인 2021.10.12 15:59 의견 0

아산여성커뮤니티센터 기공식 장면 (출처: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지원센터)

지난 7일, 온양원도심 장미마을 양성평등거리에서 '아산여성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이 있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하여 홍정수 주민협의체 공동대표(홍정수·남효숙)와 이명수 국회의원,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생정책 국장, 이현정 주민협의체 여성분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 비전 브리핑, 기공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여성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출처: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지원센터)

아산여성커뮤니티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총 31억원을 투자하여 온천동 16-40번지외 4필에 지상 3층 연면적 787㎡으로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아산여성커뮤니티센터는 돌봄, 취업, 창업, 교육 지원공간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인권 회복과 경제활동의 상징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더 여성친화적이며 인권 지향적인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평등과 인권, 민주주의는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시도하고 뻗쳐나가는 과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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