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1 부평구 도시재생공모사업단체를 모니터링하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한 승인 2021.10.12 16:24 의견 0

이번에도 함께해요! : 희영트리오, 아트다이버

지난 공모사업에 이어 2021년에도 함께하는 주민공모사업단체인 희영트리오와 아트다이버의 활동에 대해 궁금했다.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사업을 모니터링하고자 방문했다.

왼쪽 : 희영트리오, 오른쪽 : 아트다이버 모니터링 사진 (사진촬영 : 한수연)

동시에 참여자들을 직접 만나서 활동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공모단체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남은 기간동안 공모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천연염료로 염색하는 모습 (사진촬영 : 한수연)

희영트리오는 흙과 천염색, 그림의 만남이라는 공모 사업명과 걸맞게 천연재료를 사용해 아름다운 색으로 천을 염색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수놓은 가방과 신발,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다.

모녀가 함께 책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촬영 : 한수연)

아트다이버는 오늘(21. 9. 13.)을 마지막으로 그간 작업한 기록을 모아 나만의 아트북 ‘마이 부평 다이어리'를 엮는 걸로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이후 남은 공모사업기간 동안은 [부평 11번가와 함께하는 소상공인]이라는 주제로 부평구 도시재생 사업구역 작은가게사장님들과 가게를 기록할 예정이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의 (사진촬영 : 한수연)

두 공모사업을 모니터링 하며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주민주도하에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점, 코로나19에 대응해 유동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점, 참여율이 좋고 참여자들 간 소통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확실히 몇 차례 함께한 공모단체라 그런지 노련함을 엿볼 수 있었다.

2021년의 마침표를 찍어갈 때쯤 주민공모사업도 막을 내리게 된다. 결과보고를 위해 단체별로 작품, 활동모습과 같은 결과물을 제출할 텐데 기대가 많이 된다.

주민공모사업 단체를 모니터링하는 가장 큰 목적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도 함께하고 있음을 알려주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작권자 ⓒ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