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월평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어르신 취미생활 지원

어르신 미술수업 통해 추억 만들어

월평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 박현 승인 2021.10.18 17:07 의견 0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월평센터)는 월평마을 어르신들의 취미생활 지원을 위해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2개월간 어르신 미술수업을 운영했다.

어르신 미술수업 사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평마을 다목적회관에서 미술수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미술수업은 놀이워크숍 중 하나로 취미생활 지원과 기억 아카이빙을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미술강사 지도하에 붓, 색모래 등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마을 어르신들은 “도구 활용을 통한 치매예방 효과와 스스로 작품을 완성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월평센터 박진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미술수업을 통해 재미를 느끼고 이를 넘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추후 미술수업 작품들을 엽서 제작, 마을벽화 작업 등의 모티브로 활용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월평센터는 월평식탁, 천연염색, 직거래장터 사업 등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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