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새로운 공원, 상산공원 탄생

2021년 9월 상주경찰서 뒤 상산공원 조성
기초생활인프라시설 부족한 상주시에 큰 활력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민서 승인 2021.10.27 14:53 의견 0
상주시 상산공원에 조명과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김민서 촬영

상주시 상산공원에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김민서 촬영


2021년 9월, 상주경찰서 후문 골목에 상주시 상산공원이 만들어졌다. 상주시 상산공원은 동성동·남원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상주시는 효과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사업대상지의 문제를 분석했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및 관련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고려시대에 초창되어 조선시대까지 객사로 사용된 상산관 자리(현 상주경찰서)를 공원 부지로 결정했다.

공원에는 각종 야외운동기구와 놀이 기구, 조명, 벤치 등이 설치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인프라시설이 갖춰져 앞으로 지역 커뮤니티 증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대해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신지홍 팀장은 “그간 상주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들이 모여서 쉬는 쌈지 공원 역할을 하는 물리적 공간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형성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부터 예정되었던 상산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한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기간이 2021년까지인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 진행되는 세부사업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 보완한 계획 변경안은 오는 10월 8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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