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으로 보는 도시재생뉴딜사업

4년간 노후화된 주거기능과 골목 상권의 상가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동원 승인 2021.11.02 15:40 의견 0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업구역 내 주민들이 함께하여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이고 현재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7년 그 동안의 도시재생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생기게 되었다. 이 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하여 물리적 환경개선과 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종합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여 기초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주거복지 실현', 쇠퇴한 구도심에 혁신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도시기능을 재활성화시키는 '도시 경쟁력 회복',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이익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서로 상생하는 '사회통합', 다양한 일자리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재생 경제조직 등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일자리 창출' 이렇게 4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및 생활편이시설 공급 등을 하는 우리동네살리기, 주택정비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거지 전반의 여건 개선 등을 하는 주거지지원형,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일반근린형, 원도심의 공공기능 회복과 역사 문화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상권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중심시가지형, 복합앵커시설 구축 등 신경제거점을 형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기반형 이렇게 5가지의 유형이 있다. 각각의 유형은 사업의 규모에 따라 나뉘게 된다. 사업구역이 가장 작은 유형이 우리동네살리기 이고 가장 큰 유형이 경제기반형 이다.

현재 용상동은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지역으로 일반근린형의 유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목표는 "주민과 상인,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만족 용상동 재창조"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후된 상가를 리모델링 하는 업사이클링, 공가와 폐가 부지를 활용해 주민 화합쉼터, 주차장으로 조성을 통한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마을 학교 및 마을 활동가 육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업구역내 주민들은 목표를 실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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