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 도시재생 한마당 개최, '전라북도 도시재생'을 선보이다

현재까지의 도시재생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도시재생을 기약하는 행사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윤 승인 2021.12.28 08:57 의견 0

12월 15일부터 3일간 경제기반형 선도지역인 청주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주최 ‘2021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모두 함께 다시, 도시재생’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아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국토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LH, HUG, 한국부동산원이 공동 주관했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국가 도시재생 정책의 비전과 지역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며 지역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관심도 고취 및 참여를 독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하여 온/오프라인 병행 및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초빙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역패스 도입과 철저한 출입관리를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였다.

▲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개최된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입구

한마당 행사는 충북 도시재생성과 공유회와 도시재생강연, 활동가 네트워크 세미나, 주민참여프로그램경진대회, 도시재생 우수인턴 시상식 및 협치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라북도(전주,군산,남원,완주,무주,장수,임실,부안,정읍,김제,고창,익산,순창, 진안)14개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 및 추진전략에 대한 내용을 담아 부스를 운영하였다.

도시재생부스는 타지역 전문가들과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 시군의 내용을 담은 판넬과 책자를 제작하였으며 도시재생 사업으로 진행된 상품 전시 및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번 도시재생한마당 행사는 전국에 전라북도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방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전라북도 무주군은 도시재생 한마당 마지막날 진행된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최우수 지자체・단체장상인 공동체 화목 및 사회통합분야 농어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원시의 경우, 올해 상반기 숲정이 도시재생 뉴딜 아카데를 통해 육성된 주민공동체인 '소소한 정원'팀이 주민참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LH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중간지원조직, 시단체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유관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애로사항을 같이 토론하고 논의 하며 보다 나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 간 교류 및 정보 공유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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