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중교천, 시민친화 수변공간인 '꽃가지천'으로 재탄생

논산시 중교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
중교천에서 새롭게 변한 꽃가지천의 변화를 축하하였다.

논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박상 승인 2022.01.24 23:55 의견 0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준공식

지난 1월 7일 논산시 꽃가지천 시점(대교동 238-15)에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충남 논산시 중교천은 기점 충남 논산시 대교동 203-66 부터 종점 충남 논산시 화지동 207-73 까지 위치한 하천으로 2.15km이르는 하천이다.

논산시 중교천은 심각한 수질 오염으로 인한 악취와 해충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골치꺼리였지만 도시재생 뉴딜 부처연계 중교천 조성 사업으로 10년만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인 '꽃가지천'으로 변화되었다.

꽃가지천의 이름은 지난해 6월 명칭 공모전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중교천이라는 옛 이름에서 '꽃가지천'으로 변경했다.

새롭게 변화한 꽃가지천의 모습

새롭게 변화한 꽃가지천의 모습

논산시는 지난 7일 꽃가지천 시점(대교동 238-15)에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하여 사업의 완성을 알리고 새롭게 변화한 꽃가지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준공식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꽃가지천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시민 여러분들이 힐링과 휴식이 필요할 때 찾고 싶은 곳은 물론 주변 녹지공간과 친수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시민의 더 나은 삶,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시민분들과 했던 소중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과 직원분들,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시민의 더 나은 삶,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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