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여성커뮤니티센터' 예상도 (출처 : 아산시 도시재생과)

1월 7일 온양원도심 장미마을 양성평등거리에서 아산 '여성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이 날 기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민협의체 공동대표(홍정수, 남효숙)와 이명수 국회의원,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산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건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여성들이 서로 다른 경험을 공유 및 학습,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공간은 크게 '공동체 및 돌봄의 공간', '창업 지원 공간', '동아리 공간'의 세 공간으로 나누어지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지지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성커뮤니티센터'의 설계를 맡은 권재희 건축사는 "기존의 수동적인 재교육 센터가 아닌 소통하는 가운데 스스로의 한계를 자각하고,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자라나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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