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원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손현민 사무원을 만나다.

2021 원뜰! 원평! 전시회를 준비한 소감

원평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강연석 승인 2022.01.25 00:28 의견 0

2021 원뜰! 원평! 전시회는 1년간 진행한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재고하고 주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다양한 결과물을 모아 전시한다. 전시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원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직원들의 노고가 돋보인다. 전시를 준비한 손현민 사무원을 통해 전시와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원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손현민 사무원
출처: 원평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Q. 2021년 원뜰! 원평!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생긴 어려움이나 고충이 있다면?

A. 문화로에 위치한 가게를 센터장님께서 무상으로 임대를 받으셨는데, 그 가게가 아무래도 오랫동안 비워져있다 보니 너무 지저분하고 실내가 추워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정리가 되었고 히터도 수리하여 가동시키다보니 조금 나아졌습니다.

Q. 만약 2022년 원뜰! 원평! 전시회가 열린다면 보완할 점이나 추가해야 할 것들이 있을까요?

A.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하면 이번 전시회 준비는 센터 직원들 위주로 했는데 다음 2022년 원뜰! 원평! 전시회가 진행된다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꾸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거는 여기에 배치했으면 좋겠다. 이런 거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주도적으로 요구하고 센터와 조화가 되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21 원뜰! 원평! 전시회 작품들보다 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됐으면 좋겠습니다.

Q. 구미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2021년의 마지막 주민제안공모사업까지 준비하면서 느꼈던 게 구미시가 타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비해 홍보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구미시에서 도시재생사업 관련 홍보를 강화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경시나 서울시, 전주시 같은 선진지처럼 구미시도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선진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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