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시재생 정책 세미나 개최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국근 승인 2022.01.25 01:27 의견 0
전라북도 도시재생 정책 세미나 사진


전북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2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한국도시재생학회,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도시재생사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LH 주택연구원장을 역임한 충북대 황희연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이라는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서울시립대 김향자 교수가 ‘구도심 지역에서 관광과 연계한 도시재생 추진방향’, 양평 어울림센터 이민화센터장은 ‘일본의 정책적 동향과 시사점’의 주제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우수사례로 거론되고 있는 전주·군산·익산·남원 사업 센터장의 ‘도시재생사업 성과 및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발전 및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의 존재 이유, 도시재생의 비판적 시각과 그에 대한 방안, 미래 스마트시티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연계 등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 했다.

또 지역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 등과 연계하고 재생 선진국의 사례 적용을 통한 사업계획 수립과 공모사업 유치로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도 당부했다.

전북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의 정책 플랫폼의 기반이 구축되고 지속가능한 전북형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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