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젊음의 거리 축제에서 시흥시민의 축제로

정왕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정왕역 주변 도시재생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기획

시흥시 정왕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승인 2022.09.07 10:30 의견 0

올해 상반기부터 개최해오던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 중 하나인 '젊음의 거리 축제'가 앞으로는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정왕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4월 4일(월)부터 4월 17일(일)까지 주민들과 청년들이 주도하는 '2022 상반기 젊음의 거리 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4월 4일(월)부터 4월 17일(일)까지는 '지역 청년 참여 조명'이란 타이틀로 축제 장소에 지역 청년이 직접 디자인하고 기획한 조명을 매일 점등하였고, 4월 9일(토)부터 4월 10일(일) 이틀간은 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주민주도의 친환경 행사인 줍깅, 친환경 체험, 제로웨이스트 행사 등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주변 마음의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정왕동 주민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축제로 진행된 '줍깅'캠페인 덕에 축제가 마무리된 후에도 거리에 단 한 점의 쓰레기가 나오지 않아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극찬 가운데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주민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축제를 진행했으면 좋겠다", "정왕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재생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축제 규모를 키워서 시흥의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왕동 주민과 교류하는 시간이 생겨서 기뻤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젊음의 거리는 정황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중인 도시재생 사업지로, 센터는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SNS와 포스터,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에 노력했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정왕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2022년 하반기에도 축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할로윈을 컨셉으로 10월 29~30일을 목표로 정왕동 주민 뿐만 아니라 시흥시 전체 주민이 즐기는 축제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축제위원회를 출범시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가도록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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