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8일 흥선메이커 제로웨이스트는 흥선마을에 위치한 강습실에서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비누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의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진 비누와 이중 삼중의 포장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로웨이스트에서는 과대포장을 줄이고 천연재료로 비누를 제작함으로써 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진행하였다.

주민들과 함께 직접 만들기에 동참하여 제작해본 결과 비누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였다. 첫째, 비누 베이스를 녹여준다. 두 번째, 에탄올과 원하는 향의 분말 가루를 넣고 잘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모양의 틀에 부어준 뒤 굳히기를 하면 완성이다.

직접 만들어 사용해본 결과, 기존의 비누보다 향이 좋았으며 자신의 취향껏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단점으로는 비누는 현재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책임 판매업 등과 같은 서류와 자격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판매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제로웨이스트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여 마을 주민들이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kpb1546@naver.com 흥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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