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현 어울림마을 축제준비, 우리는 이렇게 준비합니다!"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승인 2022.09.27 15:42 의견 0

지난 9월 15일 목요일, 영진전문대학교 실습실에서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들이 복현 어울림마을 축제에 출품하는 아이템 개발 과정을 취재했다.

복현 외식창업 아카데미(엄마 밥집과 한옥 카페)는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설립되었던 시기부터 함께 성장한 조합구성원이 참가자로 참가했다. 현수막과 웹 포스터 등을 이용하여 홍보를 진행하여 새로운 참가자도 모집하였다. 엄마 밥집과 한옥 카페는 각 12명으로 기존 참가자와 새로운 참가자로 이루어졌다.

기본 공통 과정 워크숍은 1시간 동안 공통 공간에서 이루어졌다.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안전과 위생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팀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다.

엄마 밥집, 한옥 카페 참가자가 기본 공통 과정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 강순덕 대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한옥 카페는 강사가 내려주는 커피로 강의를 시작했다. 원두에 대한 설명과 커피 머신을 작동시키고 청소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준 다음 실습을 진행했다. 장비 하나를 2~3명이 함께 사용하였으며 팀별로 이루어진 교육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강사는 커피를 내릴 때의 자세와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에 따른 사용법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한옥 카페에 참가한 박ㅇㅇ 학생은 현수막을 외식 창업 아카데미를 신청하였으며, 친구와 함께 참가해 더욱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다음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재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표현했다.

강사와 실습을 진행하는 한옥 카페팀 모습1

강사와 실습을 진행하는 한옥 카페팀 모습2

엄마 밥집은 첫 메뉴로 찜닭을 선택했다. 다른 요리 교실과 다르게 강사와 한 단계씩 진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참가자 연령대에 맞추어 진행하여 수업이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칼과 불을 다루는 활동인 만큼 안전에 주의하여 진행하였다. 위생을 염려하여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제공한 앞치마와 두건을 사용하여 더욱 청결한 상태로 요리했다.

엄마 밥집의 강사는 비슷한 나이대의 어머니들보다 잘 따라오셔서 수업이 빨리 끝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참가자 강ㅇㅇ 학생은 조금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보고 만족하였다며 축제까지 쭉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안전교육을 받는 엄마밥집 팀이다.

엄마 밥집 메뉴인 찜닭을 손질한 모습이다.


엄마 밥집과 한옥 카페는 실습 이후 회의를 추진하여 실습에서 배운 메뉴와 축제의 방향성을 의논했다. 외식 창업 아카데미 담당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와 새로운 참여자로 실습과 축제 준비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전했다.

복현 외식창업 아카데미(엄마 밥집, 한옥 카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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