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김천의 명품 된장, '장 만나는 농원'에 방문하다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동륜 승인 2022.09.28 08:10 의견 0
장 만나는 농원 전경 / [사진]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동륜

지난 8월 22일 김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주민공모사업지 사전 조사를 위해 김천시 구성면 윌계리에 있는 '장 만나는 농원'을 방문하였다.

장 만나는 농원의 임미숙 대표는 약 11년 전 아프신 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귀농하면서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장류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되어 꽤 유명세를 확보했다고 한다. 된장, 고추장, 간장에 청국장까지 장에 대한 거의 전부를 아우르고 있지만 된장이 주 전공이다.

100% 국산 콩으로만 만들며, 김천에서 생산된 최상급 콩으로 만든 메주, 최소 3년 숙성 등 프리미엄 된장을 제조하기 위해 노력한다.

장 만나는 농원의 임미숙 대표/ [사진]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동륜

임 대표는 '장(醬) 박사'라 해도 될 만큼 장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에 출강하고 있으며 장에 관한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다.

'장 만나는 농원'은 김천시 남산지구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샘마실 팀과 11월 말까지 함께 하며 참여 주민들에게 장 만들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주민공모사업으로 장 만나는 농원을 택해주셔 감사하다. 나는 장에 대한 정성과 진심이 있다. 공모사업 참여한 남산동 주민분들에게 지식과 경험이 전달되어 주민화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바란다"라며 사업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장에 대한 임미숙 대표의 자부심과 전문성이 주민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를 바탕으로 샘마실 팀의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

저작권자 ⓒ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