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청년단체 ‘NOWWON(나우원)’, 우수상 수상

-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라북도 대표로 참여

전라북도 도시재생센터 최정현 승인 2022.09.27 10:09 의견 0
사진 출처 :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라북도 남원시 청년단체 NOWWON(이하 나우원)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주택도시보증공사상)을 수상했다.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특화 및 상권활성화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선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사업계획 및 추진의 충실도 및 진정성, ▲지역상권의 창의적 활용, ▲정성적, 정략적 효과 등에 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였다.

나우원은 ‘Now New Normal, NOWWON:남원에서 현재 살고 있는 청년들이 만나다’라는 의미로, 2016년부터 남원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단체로 출발하였다. 나우원은 플리마켓 중심의 첫 번째 페스티벌을 4월 22일 개최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청년정책계와 협업하여 청년가게·직업·동아리 등을 소개하는 각종 부스와 영화상영, 힙합공연 등 두 번째 페스티벌을 7월 1일 개최하며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나우원은 원도심 지구 내 창업공간 운영 준비 과정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 등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했으며, 해당 사례의 ‘지역 활성화와 경제 활력 회복’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제활력 우수사례 발표를 맡은 나우원 청년 대표 오종하 씨는 “나우원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설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두터운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나우원을 통해 ‘하정동’ 거리에서 학생, 청년, 주민, 소상공인, 관광객 등 모두가 하나 된 ‘나우인(NOW人)이 되어 골목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원의 선전을 기원하며 전북 남원시 하정동 주민들은 강원도 홍천군까지 동행하여 경진대회에 참석해 응원을 펼쳤다.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친 후, 나우원 청년단체, 하정동 주민들과 남원시청 관계자들이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단체의 노력과 더불어 관계부서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원 청년단체 나우원과 지역 주민들간의 관계성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한다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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