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탐방: 하남시 도시재생 대학 2022 하반기 시작하다

단과대학 스마트 도시재생에 참여해보다

하남도시지원센터 김영서 승인 2022.09.27 16:20 의견 0

지난 9월 7일 개강식과 함께 하남시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이 시작되었다. 하남시 도시재생 대학은 2019년 시작해 현재 3년째 운영중이다.

하남시 도시재생 대학은 원래 5개의 단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스마트 도시재생, ▲도시 환경, ▲도시 브랜딩, ▲마을재생, ▲마을 디자인, ▲마을축제 대학의 6개로 운영되어진다. 그중 스마트 도시재생 대학은 ▲머지 큐브, ▲VR, ▲메타버스 기술 등 최근 관심이 높은 기술 분야를 다루어 주목받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이 진행되는 장소 또한 생활문화센터 '하다' 외에도 행복센터 등 여러 센터에서 함께 진행하여 하남시가 도시재생에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었고, 생활 문화 센터 '하다'의 정보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특히 도시계획에 의해 버려진 지하 통로를 문화센터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은 도시재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이기도 하다.

스마트 도시재생 단과대학의 여러 활동 중에서도 특히 관심이 갔던 청소년 VR 지도 만들기였다. 청소년들이 모여 도시를 탐방하고 VR 지도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VR지도를 만들기 위해 목재로 작은 차량을 직접 제작하고, VR 기술을 활용하여 동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 그것을 통해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도시재생을 이루어낼 수 있는지 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음을 알 수 있었다.

스마트 도시재생 단과대학 참가자와 짧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본인의 전공과 관련이 깊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스마트 도시재생 대학의 과거 아카이빙 자료를 살펴보고 주민들이 변화시키는 도시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되어 이번 단과대학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남시 도시재생 대학은 이론을 주로 다루었던 지난 커리큘럼과 달리 현재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활동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여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마을재생 대학 이론 강의 모습

스마트 도시재생대학 OT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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