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산동 협동조합 보리팩토리 안호선 이사장 - "웰빙 식문화와 지역의 볼거리 위해 마을식당 조성할 터"

1897현장지원센터 이승현 승인 2022.10.12 12:49 의견 0

1. <서산동 협동조합 보리팩토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_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 지역에 위치한 본 조합은 바닷가 마을의 지리‧환경적 자원과 우리 지역 농‧수산물 자원을 활용하여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코자 지역의 빈 공간을 활용, 지역 특화 식음료와 기념품 등 관광컨텐츠 개발을 통해 고령화, 슬럼화 된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지역주민이 모인 자생조직입니다.

2.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_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서산동보리마당, 바닷가 마을의 대한 옛 추억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조합을 결성화게 되었습니다.

3. 이사장님은 현재 조합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_ 조합의 주 생산품인 우리지역 농산물 콩을 100% 활용한 眞콩물, 두부鮮生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조합의 운영관리 업무일체를 하고 있다.

4. 협동조합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_ 공동체의 특성상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협업하는 마음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자본으로 만들어가는 공동체이다 보니, 정부와 지자체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충분했으면 합니다.

5. 앞으로 협동조합의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_ 현재 전남예비마을기업 사업을 통해 제품생산 및 소규모 판매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는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직접 고용을 늘리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웰빙 식문화와 지역의 볼거리를 전달하기 위한 공간(마을식당)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소규모 원물(콩물, 두부)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현재의 상태보다는 부가가치상승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행안부 마을기업 사업을 통한 주민과 관광객들의 소통공간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