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마을, 도시농업으로 친환경 이미지 전환

주민공동체 활성화 위해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오진 승인 2023.10.21 16:09 의견 0

전라북도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신복마을은 준공업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고착되어 있었지만, 도시농업을 통하여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전환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전주시 농업연구회, 농업기술센터, 마을 내 농식품 기업, 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신복마을형 도시농업 모델 자문회의를 진행했으며, 신복마을 주민협의체 도시농업분과를 주축으로 도시농업 활동에 관심 있는 마을 주민 주체를 발굴 및 확장하여 실습형 역량강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주민들이 재배한 작물은 마을 커뮤니티 축제인 ‘팜 파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팜 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합친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을 판매하고 공연, 체험 등을 여는 행사입니다. 기존의 팜 파티와 달리 신복마을의 팜 파티는 신복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내년 도시농업 사업을 도모하기 위한 마을 커뮤니티 축제입니다.

신복마을 도시농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재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삶을 제공하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신복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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