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남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금곡동 주민공동체가 공동기획한 '금곡 고!고!고! 장터'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 금곡동 이석영 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금곡 고!고!고! 장터'는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이며, 앞으로 주민들과 상인들이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하는 특별한 마을 축제로, 주민 공동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갈 계획이다.

금곡 고!고!고! 장터

이번 행사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친환경 컨셉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꾸밈 벽에 손바닥 모양의 나뭇잎을 붙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시민 참여 퍼포먼스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금곡동 상점가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판매 부스가 설치되어 상권 홍보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었다.

시민 참여 퍼포먼스 꾸밈벽

'금곡 고!고!고! 장터'는 복합문화행사로 꾸며져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딸기맥주 시음회와 금곡동 지역태권도 시범단의 무술 시범, 싱어송라이터 이매진, 밴드 마루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양주시 구형서 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자긍심이 담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곡 고!고!고! 장터 야간 전경

한편, 금곡동은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이후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재생시키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주민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남양주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진철 koz3097@naver.com 남양주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진철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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